2017년 12월 29일 금요일

단지 현민 혼자였다면 이렇게 편안한- 공략을 이용한 손쉬운 사냥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단지 현민 혼자였다면 이렇게 편안한- 공략을 이용한 손쉬운 사냥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은경이라는 보조 마법사가 이런 변수에 대응 할 수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사냥이었다.

현민은 괴성을 지르며 스턴 상태에 빠져 있는 애시드 스파이더에게 검을 내리쳤다. 마력이 집중된 검이 놈들의 방어막을 때린다. 방어막을 두드리는 소리와 함께 놈의 몸이 탱탱볼처럼 허공에 살짝 튀어 오른다.

뭔가 검으로 공놀이를 하는 기분이다.

워낙 편하게 사냥을 하고 있는 현민의 머릿속에 시답잖은 생각이 잠깐 떠올랐다.

그는 이내 잡생각을 털어버리고 여전히 스턴에 빠져있는 놈들을 무참하게 유린했다.

카칭!

“끼이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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